|
[지증왕] 13년(512)에 [이사부는] 아슬라주(阿瑟羅州)[현재의 강원도 강릉시] 군주가 되어 우산국(于山國)[현재의 울릉도, 독도]의 병합을 계획하고 있었는데, 그 나라 사람들이 어리석고 사나워서 위력으로는 항복받기 어려우니 계략으로써 복속시킬 수 밖에 없다 생각하고, 이에 나무 사자를 많이 만들어 전선(戰船)에 나누어 싣고, 그 나라 해안에 다다라 거짓으로 말하기를 "너희들이 항복하지 않으면 이 맹수를 풀어놓아 밟아 죽이겠다." 고 하였는데, 우산국 백성들이 두려워서 즉시 항복했다. <삼국사기, 권4>
우산국을 복속시킨 이사부는 541년(진흥왕 2) 병부령(丙部令)이 되어 562년까지 실권을 장악하며 동서남북으로 신라의 지배권을 확대하는 일에 크게 공헌하였다.
|
 |